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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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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례

  • 르완다는 1994년 대학살 이후 사회적, 경제적 구조가 심각하게 불안정해졌으며, 지금까지도 여성 가장 가구와 고아들이 많다. 특히 루치로(Rutsiro) 지역은 르완다 30개 시 중에서 4번째로 빈곤율이 높은 곳이다. 극빈곤율이 24.4%에 이르며, 대부분의 가구(78%)가 자급자족하는 저소득 영세농가로 생산성이 낮아 빈곤과 영양실조가 만연한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월드비전은 UPG(Ultra Poor Graduation) 모델을 적용한 생계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했다. UPG 모델은 극빈곤 계층에게 생계 활동 지원, 금융 포용성 개선, 사회적 보호, 사회적 역량 강화와 같은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스스로 극빈곤 상태를 극복하고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검증된 프로젝트 모델이다

    사업 개요

     

    구분 내용
    추진기관 월드비전(World Vision)
    사업명

    르완다 UPG 모델을 활용한 여성 가장 가구 극빈 상태 개선 사업

    사업위치/대상 르완다 서부 루치로(Rutsiro)지역/ 극빈곤 여성 가장 가구
    사업기간/예산 2021~2023 / 약 26.9억원(무상)
    사업목적 UPG 모델을 통한 생계 기반 구축 및 경제적 자립을 통해 여성 가장 가구의 극빈 상태 개선
    르완다의 극빈층 여성 가장의 사회적 문제

    르완다는 1994년 대학살 이후 사회적, 경제적 구조가 심각하게 불안정해졌으며, 지금까지도 여성 가장 가구와 고아들이 많다. 특히 루치로(Rutsiro) 지역은 르완다 30개 시 중에서 4번째로 빈곤율이 높은 곳이다. 극빈곤율이 24.4%에 이르며, 대부분의 가구(78%)가 자급자족하는 저소득 영세농가로 생산성이 낮아 빈곤과 영양실조가 만연한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월드비전은 UPG(Ultra Poor Graduation) 모델을 적용한 생계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했다. UPG 모델은 극빈곤 계층에게 생계 활동 지원, 금융 포용성 개선, 사회적 보호, 사회적 역량 강화와 같은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스스로 극빈곤 상태를 극복하고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검증된 프로젝트 모델이다

    사진 저축그룹 활동 중인 참여자 여성들

    여성 가장 가구를 위한 생계 지원과 자립 기반 구축

    이 사업은 UPG 모델을 활용하여 극빈곤 여성 가장 가구의 극빈 상태 개선을 목표로, 기초생활 기반 마련과 생계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사업 초기에는 기본 생계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가구에게 기초 생계 지원금을 제공하여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고, 이후 사회적으로 고립된 여성들에게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는 생활력 향상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금융 문해력 교육과 저축 그룹 운영 활동을 통해 금융 수용성을 높이고, 가계 내에서 수익을 적절히 관리하고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지역사회 내에서 선별하여 훈련한 코치들이 월드비전의 디지털 플랫폼 LMMS를 활용해 매달 300명의 참여 가구를 방문 모니터링하며 기록하여 변화과정을 기록하였다. 코치들의 역할은 사업 수행의 조력자 역할을 넘어서, 극빈 여성 가정의 멘토로써 어려운 상황에서 의지할 수 있는 이웃의 역할을 하며 통전적 접근법을 통해 가장 취약한 여성 가장 가구들의 자립을 도왔다.

    사진 캠페인에서 춤과 노래로 본인들의 변화를 표현하는 참여자 여성들

    사진 루치로 시 NGO 홍보 박람회에서 극빈 여성들의 변화 사례를 홍보하고, 직접 생산한 과채를 판매하는 참여자 여성들

    그림 르완다 극빈 상태 개선(UPG) 모델의 개념도

    사진 과채판매 활성화를 위해 건축한 과채 판매 지소

    "UPG 사업을 통해 우리는 경제적 자립을 이루었으며, 이제는 안정된 생계 활동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생계 유지조차 어려웠지만, 지금은 과채를 판매하며, 수익을 저축하고 가정의 경제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 참여자 A씨, 루치로 지역 주민 -

    경제적 자립을 통한 지역사회 변화

    르완다 루치로 지역의 여성들은 이 사업을 통해 극빈곤 상태를 벗어났고, 지역사회 전체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여성 가장의 농업 생산성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증대되었고, 저축 문화가 확산되면서 경제적 안정성(Resilience)이 강화되었다. 또한, 사업은 극빈층 여성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기여하였다. 참여자들은 농업 생산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여 이를 자녀나 이웃에게 전파하며 지역사회의 생계 역량을 높였고, 과거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던 상태에서 벗어나 자신감 있게 목소리를 내며 사회 활동에 적극적인 주민으로 변화했다.

    목표: 극빈 상태 개선 기준을 충족한 가구 비율
    (12개 중 10개 충족)
    기초선
    2021.8
    종료선
    2023.10
    - 69.1%
    극빈 상태 개선 기준
    1 지난주 적어도 하루에 두 끼 이상 섭취한 가구 비율 35.7% 72.1%
    2 FCS(Food Consumption Score)가 "Acceptable"인 가구 비율 6.7% 57.4%
    3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와 시설에(사설 포함) 접근할 수 있는 가구 비율 83.6% 100%
    4 적어도 2개 이상의 생산자산을 가지고 있는 가구 비율 76.3% 100%
    5 초기 지원 이후 소유한 생산자산의 가치가 두 배 이상 증가한 가구 비율 N/A 79.2%
    6 정기적이고 장기적인 소득원이 하나 이상 있는 가구 비율 32.4% 51.7%
    7 가구원의 소득이 극빈곤선(한 달 소득 8,700RW미만) 이상인 가구 비율 17.4% 76.6%
    8 저축액이 36,000RWF 이상인 가구 비율 0% 83.1%
    9 체계화된 저축 활동과 소액대출에 접근할 수 있는 가구 비율 32.4% 99.3%
    10 지난달에 적어도 한 번 이상 지역사회 활동과 사회 그룹 활동에 참석하거나 참여한 가구 비율 95.7% 96%
    11 스스로 소유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고 응답한 가구 비율 97.3% 100%
    12 자신감 있고 미래에 대한 밝은 비전이 있다고 응답한 가구 비율 20.6%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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