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태평양도서국포럼(PIF) 17개 회원국을 초청해 첫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이 지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를 2023년 대비 두 배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태평양의 회복력, 평화, 번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기후변화, 해양·수산, 개발협력 등을 논의했으며, 특히 파푸아뉴기니와 무상원조 기본협정을 체결해 안정적인 개발협력 사업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한국은 태평양도서국과의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외교다변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