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물관리 역량 강화와 기술 전파를 위한 ODA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OICA 및 세계은행과 협력해 공공연수, 정책 자문, 시스템 운영 교육 등을 지원하며, 단순 인프라 건설을 넘어 ‘지식 기반 수자원 외교’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글라데시에는 3년간 4.5억 원 규모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요르단과 우즈베키스탄에는 오염 저감과 설비 현대화 컨설팅을 제공 중입니다. 수자원공사는 이를 통해 K-물기술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