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산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올해 풍수해에 취약한 필리핀·피지 지자체 3곳에 자동으로 수위 변화를 감지해 주민을 대피시키는 홍수 예·경보체계를 구축합니다. 연구원은 2011년 필리핀(2013~2015년, 2022~2023년)을 시작으로 피지(2023년), 베트남·라오스(2016년~2019년) 등에 홍수 예·경보체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올해는 필리핀 삼발레스주 울롱가포시, 필리핀 애브라주 라파즈군, 피지 비티레부섬 나이타시리주 3곳에 홍수 예·경보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