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010년 OECD DAC 가입 이후,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중견 공여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0년 OECD DAC 가입 이후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ODA 예산 확대를 통해 ODA 지원규모 및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총 ODA 지원
규모(증여등가액 기준)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비교적 높은 변동성을 보였으나, 팬데믹의 종결에 따라 ODA 지원 규모가 정상화되어 2022년에는 2,810백만 불을 지원하였고, ODA/GNI
규모는 역대 최고치인 0.17%를 기록하였습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양자 간 원조와 다자 간 원조는 각각 79%, 21%의 비율로 지원되었습니다.
양자간 원조의 경우 유상원조는 31%, 무상원조는 69%의 비율로 지원되었습니다. 분야별로는 사회 인프라 및 서비스 분야(47%, 2018~2022)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아시아(46%, 2018~2021)와 아프리카(28%, 2018~2021) 지역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對우크라이나 지원이 급증하며 유럽 지역에
대한 지원 비중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우리나라 ODA 지원실적을 자세히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