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와 일론 머스크가 미국 국제개발처(USAID) 폐쇄를 추진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USAID를 “범죄 조직”이라며 폐쇄를 선언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동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USAID 본부가 폐쇄되었으며, 직원들은 출근이 금지되고 웹사이트도 삭제되었습니다.민주당 의원들은 이를 “불법적인 권력 장악”이라 비판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USAID의 예산 동결과 직원 해고를 강행해, 아프리카의 HIV/AIDS 치료, 아프가니스탄 여학생 교육, 우간다 에볼라 감시 프로그램 등 수많은 인도주의적 사업이 중단된 상황입니다.트럼프 행정부는 USAID를 국무부에 통합할 계획이나, 이는 의회의 승인 없이 진행될 수 없어 법적 공방이 예상됩니다.